섬박람회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 등 점검
시에 따르면 화정면 개도에서는 섬박람회의 부대행사 진행을 위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 공사 관계자는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부지 내 연약지반 처리를 위해 P.P MAT 부설을 완료했고 현재 쇄석 골재 반입 중으로 9월부터 토사 반입을 통해 조성부지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설명했다.
이후 여수시는 올해 말 ‘섬어촌 문화센터’ 건립과 ‘마녀목 공원 조성’ 등 섬박람회 부행사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실사단은 개도 물항장 내 주차장 현황, 마을버스 운행노선과 정류장 위치 등을 파악해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 부행사장의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규철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우리 여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범시민준비위원회 차원에서도 대외홍보와 시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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