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泥 물 부족 해소 위해 한국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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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泥 물 부족 해소 위해 한국 기술지원
  • 박주하
  • 승인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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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박재순 사장, 인니 공공사업부 장관과 농업기반시설 사업 지원 방안 논의

한국이 인도네시아의 물 부족 해소를 위해 기술지원을 한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지난 22일 조코 키르만토(DJOKO KIRMANT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을 만나 농업기반시설 건설과 수자원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조코 키르만토(DJOKO KIRMANTO)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 자가르타에 위치한 공공사업부에서 농업분야 기술지원에 대한 회의를 가진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를 직접 방문한 박재순 사장은 “인도네시아의 농업개발 분야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 지역의 커다란 젖줄이 될 까리안 댐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사가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코 공공사업부 장관은 “그동안 농어촌공사에서 보내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수자원 확충을 위해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1976년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댐, 수로, 홍수조절, 습지개발, 지하수개발, 농업농촌개발 등 36개의 기술용역 사업을 수행해오며 인도네시아의 농업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자카르타 서부와 반뗀주 주민 400만명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23,000ha 면적에 관개용수를 공급하는 까리안 댐 건설사업의 타당성조사, 실시설계와 인도네시아 최대 관개사업지구인 자띨루후르 관개시설 개보수 사업의 세부설계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자카르타 동부의 상수원 공급을 위한 서부따룸 개보수 사업 실시설계 및 공사감리를 수행 중에 있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해외농업개발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순 사장은 지난 22일 현지에 농업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물산, LG상사, 미원, 팜스코, 한라산업개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 사장은 해외농업개발협회에서 현지 사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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