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본부, 농어촌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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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본부, 농어촌 일손돕기 '구슬땀'
  • 박주하
  • 승인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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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강면 옥정지구서 모내기 봉사활동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와 지사 직원 100여명은 15일, 나주시 동강면 옥정리에서 모내기와 보식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슬땀을 흘리며 모를 심고 있는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직원들

구슬땀을 흘리며 모를 심고 있는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직원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모내기 후 모가 죽거나 상한 자리를 보충해 심는 보식작업을 중심으로, 40여 필지 중 보식이 필요한 0.5ha에서 진행됐다.


옥정지구 일손돕기는 지난 12일 이곳을 방문한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농업인들과 가진 대화의 시간에서 모내기 일손이 부족하다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남본부와 나주지사를 비롯 인근 영암, 무안, 함평, 영광지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김행윤 본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올 한해 농사를 망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일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한 점은 재발되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 서서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지역본부는 옥정을 비롯한 관내 농경지리모델링 사업 추진 지구를 대상으로 공사 마무리와 영농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영농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전남에서는 나주 4개지구, 광주, 담양, 화순, 함평 등 8개지구에 총775억원을 투입해 556ha의 규모에서 농경지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공정은 95%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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