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장성호 둑높이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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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장성호 둑높이기 현장 점검
  • 박주하
  • 승인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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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와 농어촌 발전 MOU 체결도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31일 장성지사(지사장 심재록) 관내 장성호 둑높이기사업 현장을 방문, 차질 없는 공정을 당부했다.




박 사장은 현재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장성호 둑높이기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용수공급 및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사장은 또 “장성호가 지니고 있는 잠재적 가치는 무한하다”며 “장성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 휴식 공간 제공과 도·농교류 활성화의 교두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성호 둑높임사업은 관개면적 11,026ha에 추가 저수량 1,417만톤을 확보하게 되며, 그에 따른 제당높이 2m 숭상과 취수탑 방수로 등을 정비하고, 부대사업으로는 하류부 수변공원을 조성해 관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총 사업비 968여억원이 투입돼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영산강 수계지역내 재해예방, 수자원확보, 비영농기 하천 유지유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순천대와 농어촌 발전 MOU 체결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순천대 회의실에서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와 농어촌분야 정보교류 및 신규사업개척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농어업관련 상호 정보 제공 및 공유, 교육 연구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승발전을 이루는 계기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농어가 소득증대와 영농편의 등의 서비스 증진을 위한 ▲농어촌 관련 사업분야 컨설팅 및 기술자문 ▲농어촌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협력 ▲기술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연구 협력 ▲농어촌 개발 관련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이다.




이로써 농어촌공사와 순천대는 농어업의 교육, 연구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이루게 됐다.


박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을 다져나가겠다”며 “미래산업으로써 농어업분야의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생산기반 정비, 농지은행업무 외에도 최근에는 해외사업 어촌개발 저탄소 녹색성장 도농교류 활성화 등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으며 2014년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이 예정돼 있어 지역 발전에 큰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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