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본부,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범국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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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본부,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범국민 캠페인
  • 박주하
  • 승인 2012.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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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U스퀘어 광장…조선대 참여 함께 일반인 후원 동참 독려

김행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이상열 조선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30일 U스퀘어광장에서 ‘농어촌 집 고쳐주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어촌 집고쳐주기 캠페인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김행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농어촌 집고쳐주기 캠페인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김행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김 본부장과 이 총장은 이날 터미널과 백화점 이용 지역민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돌리면서 농어촌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반인의 후원과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선대 임직원과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식품부 임직원이 중심이 돼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하며 시작됐다. 이 재단은 민간 자원봉사기구로 공사 직원 4천여 명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연간 2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선을 지원해 오고 있다.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김행윤 본부장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김행윤 본부장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08년에 비해 소요사업비만 7배 증가했고 대상가구수도 38가구에서 올해 375가구로 확대됐다. 자원봉사자 수도 해마다 증가해 첫해 2,250명이 참여했고, 올해도 1만2천여명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전남지역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억3천8백만 원을 투입해 총 57곳의 노후주택이 개보수 됐다. 올해는 100%가 신장된 지원금 1억2천3백여만원을 투입해 39가구의 노후주택을 보수할 예정이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캠페인 기념촬영

농어촌 집 고쳐주기 캠페인 기념촬영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전남본부 직원들은 농어촌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반인의 자원봉사, 재능기부, 후원금기부, 현물 기부 등을 촉구하며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동참을 독려했다.


김행윤 본부장은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노력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운 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관심이 사회 전반의 밝은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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