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소촌공단 입주업체 산업인력 취업 알선
광주시는 평동산단 4번로에 소재한 일자리종합센터 평동센터를 유동인구와 이용객이 많은 평동역 1층으로 이전 개소했다.

광주일자리 평동센터 개소식
평동센터는 18일 오후 3시에 홍진태 광주시 투자고용국장, 이호준 도시철도공사 사장, 이춘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구인업체, 구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로써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평동산단 및 인근 산단 입주업체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보다 효율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취업지원 및 인력양성 유관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여해 평동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덕담을 나누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자리종합센터 이상걸 센터장은 “산업단지 내 일자리센터 설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상시 교류와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원스톱 고용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시 일자리종합센터는 광주시청 1층 민원실과 평동산단, 첨단산단 등 세 곳에 센터를 두고 8명의 전문상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중소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를 시행하고, 청년취업 제고를 위한 ‘청년, 일자리 로드쇼’, 찾아가는 미니 취업박람회, 시 일자리 정보망 ‘일마니(www.ilmani.kr)’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산업단지 미스매치예방과 청년실업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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