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명화동 지정저수지서…환경정화도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지사장 조성광)는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화동에 위치한 지정저수지에서 물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2012년 풍년기원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18일 광산구 명화동 지정저수지에서 올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해병전우회, 운영대의원 및 지역농업인,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과 안전기원에 대한 묵념, 공사 물관리에 공로가 있는 단체와 개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 지정저수지 통수를 실시하고 150일간의 총력 급·배수에 돌입했다.
조성광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정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 쌀생산과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수리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각종 풍수해에 대비한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물관리의 지속적인 과학화를 통해 농업용수의 다원적, 공익적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통수식이 끝난 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광산구 해병전우회원, 지역농업인, 직원과 함께 지정제 주변 정비 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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