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비상경계근무 돌입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오는 26,27일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형판매시설과 숙박시설, 교통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등 유사시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공항과 터미널 등 대테러 위험시설 5곳에 대해서는 화재 등 유사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 경찰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20일 오후4시에는 시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서장 회의를 개최해 각 소방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취약대상에 대한 중점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또, 28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천2백여 명을 동원해 대형화재 취약대상과 대테러 위험시설, 위험물 취급시설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전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등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해 취약대상 안전관리와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태세를 갖춰 이번 핵안보정상회의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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