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이재명 대표 응원 릴레이 단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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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이재명 대표 응원 릴레이 단식 돌입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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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은 “8일 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응원하고, 8일부터 이재명 대표를 응원하는 릴레이 단식에 들어간다. /농어촌연구원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이 9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함께하는 응원 릴레이 단식에 들어간다.

최 전 청장은 “8일 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단식농성장에 응원하러 갔다가 무너지고 있는 나라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최 전 청장은 “167석이 넘는 국회의원을 보유한 민주당은 국민목소리를 국정에 담고, 나라를 바로세워야할 책무가 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다수 민주당원들은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분열하고, 총질하는 ‘콩가루 민주당’이 아니라 단결하는 민주당, 불의에 싸우는 민주당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청장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응원단식, 릴레이단식, 동조단식이 전국 곳곳에서 들불처럼 일어날때, 변화의 큰 흐름이 만들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한끼도 좋고, 하루 단식도 좋으니 함께 단식투쟁에 동참할 동지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간곡히 피맺힌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라는 김대중 정신이 지금 민주당에게 가장 필요하다“며 “현역 국회의원, 민주당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더민주 혁신회의’ ‘민주당 단체장협의회’를 비롯한 동지들과 협의하고 있고, 릴레이 단식에 함께하는 동지들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전 청장은 “제가 단식투쟁장으로 정한 곳은 이순신 장군께서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보성 열선루가 바라보이는 장소”라며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격파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으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홍범도 장군 폄훼 등 갖은 반민주적인 행태에 항거한 단식투쟁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성명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함께하는 응원 릴레이 단식을 시작하며~



대한민국이 후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한미일 공조강화를 내세워 중국,러시아와 불편한 관계를 만들어 가더니 급기야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방조,국민의 생명권 마져 내던지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향해 싸워야하는 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념이 중요하다며 일제에 항거,봉오동,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항일독립운동의 대명사, 홍범도장군을 소련공산당에 입당했다는 이유를 들어, 동상을 철거하겠다고 합니다.

미국과 일본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도, 항의 한마디 하지않고, 동조하고 있으니 독도라는 명칭도 사라질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원,오송참사,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에서 보듯,이정부는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오히려 희생자 가족들을 겁박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고민도 없습니다.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게 국가의 제1책무인데,정권의 국민포기로 나라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정권의 민생포기에 국민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한끼 300원 보장’을  외치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권으로 응답했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 상당수가 빈곤층으로 전락했고,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열심히 일해도 이자갚기도 버거운 실정입니다. 생활고로 도처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늘어가고 있음에도 국가가 져야할 빛을 국민들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초부자감세로 국가재정을 파탄내고도,부담은 서민들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민 편 가르기로 나라가 분열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의견이 다르면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합니다.사사건건 이념을 앞세워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아갑니다. 박물관에서나 봐야할 공산주의 사냥하던 ‘신메카시’가 부활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공포정치,언론탄압과 의정탄압이 도를 넘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향한 400여차례 압수수색, 송영길 전)대표 등 정권에 밉보인 야당정치인에 대한 무차별적 압수수색과 구속영장 발부가 끝을보이지 않고 이어지고있습니다. 야당과 협치를 거부하고,정치검찰을 동원,정적죽이기에만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노동개혁이라는 미명하에 노동자들의 주권을 침해하고, 서이초 교사 49제 참여 교사들에게도 ‘불법적이고 조직적 선동으로 현혹하는 세력‘으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악랄한 일제에 항거하고,서슬퍼런 군사독재정권에 분연히 맞서싸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쟁취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입니다.수많은 역사에서 보아왔듯,권력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은 권력을 독점하고 싶어합니다. 권력 독점을 견제하기 위해 수많은 투쟁끝에 만들어진 제도가 ‘삼권분립’입니다. 행정부의 수장이 입법부와 사법부의 권한을 침해하고 탄압하면 독재인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헤쳐가야 합니다.

과반이 넘는 168석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민주당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담고, 나라를 바로세워야할 책무가 있습니다. 대다수 민주당원들은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분열하고, 내부총질하는 ‘콩가루 민주당’이 아니라 ’단결하는 민주당,불의에 싸우는 민주당’을 원하고 있습니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는 굳은 의지로 무기한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당대표에게 힘을 모아줘야 합니다.응원단식,릴레이 단식,동조단식이 전국 곳곳에서 들불처럼 일어날때 변화의 큰바람도 만들어질거라 확신합니다.

평당원 최영호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는 응원 릴레이 단식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김대중 전)대통령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간곡히 피맺힌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응원차 이재명 대표 단식농성장을 찾았습니다.힘든 가운데 의연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대표님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무너지고 있는 나라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입니다.

민주당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동지들과 만나 향후 일정을 협의했고,릴레이 단식이 확산되리라 생각합니다. 한끼도 좋고 하루 단식도 좋습니다.저와 함께 단식투쟁에 동참하실 동지들을 환영합니다.

제가 단식투쟁장으로 정한곳은 보성에 소재한 ‘최영호 농어촌연구원’ 앞입니다. 이순신 장군께서“신에게는 아직 12척에 배가 남아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장계를 올린 열선루가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적군과 비교할수 없는 12척 함선, 소규모병력으로 대규모 왜군에 맞서 승리를 거머쥔 이순신장군 정신으로 단식투쟁에 함께합니다.

2024년 9월 8일
최영호 전)광주 남구청장,
          현)농어촌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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