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비상(飛上) 경영체제 점검회의

재해 대응능력 강화 등 6대 핵심과제 선정

2012-07-16     박주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16일 오전, 경기 의왕 소재 본사 4대강 종합상황실에서 박재순 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6대 핵심과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체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비상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비상 경영체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확보 현황 및 비상경영 운영성과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6대 핵심과제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농어촌공사의 비상(飛上)경영체제는 공사가 지난 5월 개방확대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어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을 갖고 성장도약으로 6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 공사의 역량을 집중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천적 경영으로 꼽힌다.



비상 경영체제 점검회의

비상 경영체제 점검회의


6가지 핵심과제로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기반 확보 △시설물 보수보강을 통한 재해 대응능력 강화 △농정 거버넌스 활성화 △특화된 맞춤형 농촌발전 추진 △농촌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지은행사업 추진 △자체 경영효율화 작업 등이다.


박재순 사장은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시기가 우리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적기“라며 ”각 과제별로 수립된 세부 실천 방안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