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간부·시의원 등, 국립5·18민주묘지 합동참배

15일 오전8시…강운태 시장, 윤봉근 의장, 5개 구청장 등 100여명

2012-05-15     박주하

강운태 광주시장과 윤봉근 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8시 시 간부, 시의회 의원, 구청장, 구의회 의원,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100여명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합동으로 참배했다.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의장 등 시 간부와 의원 등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의장 등 시 간부와 의원 등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


이날 합동참배는 제3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은 방명록을 통해 5월의 님과 함께 광주를 세계적인 인권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행사에 광주시에 소재하는 특별행정기관장을 비롯한 모든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5월 영령에 대한 추모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관심을 고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18국립묘지를 참배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는 광주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들

5.18국립묘지를 참배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는 광주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들


한편, 제3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국민공모로 선정된 ‘5월의 바람아, 세상을 깨워라’라는 슬로건 속에 5월 1일부터 28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舊전남도청, 5·18민주광장 등 도심일원에서 추모제와 문화예술행사가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