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공 주민 감사장 수여

담양군산림조합 김세화 여직원

2014-04-04     박주하 기자

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는 3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주민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 전화사기를 예방한 김세화 여직원(좌측서 두 번째, 세 번째는 송대영 조합장)

대상자는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송대영)에 근무하는 김세화(35) 여직원으로, 김 여직원은 지난 2일 오후 1시경 담양군 산림조합 금융과를 방문한 70대 노인이 휴대전화로 통화하면서 3,000만원을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전화사기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 여직원은 "아직 만기일이 남아 있는데도 돈을 이체하려 하면서 전화 하는 것이 이상해 보여 신고하게 됐다"면서 "사전에 예방힐 수 있어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