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관심나눔 건강더함’추진

코로나19 극복, 아동에게 활력을

2020-04-17     영암/이계주 기자
[투데이광주] 영암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속되는 개학 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쳐있는 드림스타트 전체아동 286명에 대해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 그에 따라 ‘관심나눔 건강더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 주 양육자 없이 생활하거나 생활 및 영양지도가 필요한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관심나눔 건강더함’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관심나눔 건강더함’은 매주 월요일간단한 간식과 함께 학습지도 및 건강한 집안활동을 유도하는 안부살피기인 ‘관심나눔’과 매주 금요일 타기관 반찬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 위주의 볶음요리 반찬 및 과일을 공급하는 ‘건강더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아이들과 주 양육자에게 관심과 안부를 챙겨 정서적 안정을 주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어 보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