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의 개최
통합방위사태 선포 · 통합방위작전 지원 협의
2012-04-16 박주하
광주시는 16일 오후2시 시청 충무시설에서 강운태 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12화랑훈련과 관련한 통합방위사태 선포 및 통합방위작전 지원을 위한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2012화랑훈련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지역에 적의 침투 도발 상황이 발생했다는 상황에 따라 통합방위사태 선포여부를 협의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고, 통합방위작전 성공을 위한 지원 대책 등을 협의했다.
2012화랑훈련은 광주시, 31사단, 광주지방경찰청 주관 하에 민·관·군·경 합동으로 전·평시 연계된 작전계획시행 절차 숙달과 통합방위태세 확립, 시민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광주·전남 전역에서 16일부터 20까지 5일동안 실시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기간 중에는 적을 가상한 대항군이 운영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특전사복, 정글모에 빨간띠를 착용한 대항군을 발견한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 신고전화 : 062-260-0301, 080-33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