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주거 · 영농환경 개선 3월부터 본격 추진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에 62억 투입… 6월 완료 목표

2020-01-06     김용범 기자
[투데이광주] 장성군은 올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개발이 미흡한 지역에 약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 · 영농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가 전망된다.

앞서 군은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운영단을 구성해 사업대상 지역의 조사 및 측량 등 자체설계를 실시 중이다.

본격적인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용 · 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마을 진입로 정비 흙수로 구조물화 사업 마을안길 재포장 공사 등 총 228건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인한 영농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