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안보역량 강화 위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열어

민·관·군·경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군민 안전 보호 결의

2019-12-17     영암/이계주 기자
[투데이광주] 2019년 4분기 영암군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6일 육군 8539부대 영암대대 안보교육관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영암대대 예비군 식당 신축 및 안보교육관 리모델링 사업 개관식을 시작으로 2019년 통합방위 추진결과와 영암대대 연락사항 및 영상시청, 협의회 위원 안건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9년 통합방위 전술훈련, 예비군 대대 지원사항, 명절 군경 위문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추진했던 통합방위 추진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기관 간 협의사항을 공유했다.

영암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분기 개최되고 있으며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해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굳건한 안보태세 강화를 바탕으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님들의 성원과 지원으로 군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2020년에도 굳건한 안보의식을 토대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