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도시민 영광체험을 통한 귀농귀촌 희망 찾기
-귀농귀촌 희망자 지역탐방을 위해 영광체험 프로그램 -
2018-10-10 정현동 기자
[투데이광주=정현동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도시지역 귀농귀촌 희망자를 영광으로 초청하여 귀농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민 영광체험 프로그램”은 광주․전남귀농귀촌학교 졸업예정자 4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도시민 팸투어를 1박2일 일정으로 추진하였다.
▲ “도시민 영광체험 프로그램”은 광주․전남귀농귀촌학교 졸업예정자 4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도시민 팸투어를 1박2일 일정으로 추진하였다. |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우리군의 선배 귀농귀촌인 농장을 방문하여 영농정착 현장을 탐방하고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봄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선배 귀농인 농장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모싯잎송편,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및 보리홍보체험관 방문을 통하여 농촌생활을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영광군 지역소개 및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안내와 묘량면의 농촌사회복지공동체 여민동락 권혁범 센터장의 시골 정착과정 특강을 통해 귀농귀촌 인생의 밑그림을 영광에 그릴 수 있도록 주력한 시간을 가졌다.
지역문화 탐방 일정으로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전시장에 방문하여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있는 화단을 둘러본 참가자들은 “영광에 와서 보니, 먹거리·볼거리·살거리 모두 풍부하여 귀농귀촌 시 꼭 영광으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민 영광체험 프로그램은 우리군에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려주어 큰 의미가 있었고, 도시민들의 최종 종착지로 영광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