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회적 경제기업, 특별한 사회공헌 ‘눈길’
아동 복지시설 등 대상 인형극·진로 체험 등 제공
2024-11-15 최영태 기자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19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참여해 아동부터 어르신·장애인 등이 속해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형극, 제과제빵 진로 체험, 기후위기 북극곰 시계 만들기, 나만의 디자인으로 그려내는 슈링클 키링 클래스, 친환경 라이프 커피 자원순환 클래스, 보태니컬아트 굿즈 상품 원데이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들 기업 가운데 ㈜민들레씨앤비는 빵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전하며 아이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풍선마마스토리는 단순한 이벤트 기업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인그래픽스는 환경보호와 창의적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일조했다.
이같은 프로그램들은 각 기업이 아이들에게 따듯한 추억을 선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다.
기업의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기업들이 가진 가치를 사회에 전파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나눔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