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3회 수돗물시민대상 특별상
수돗물의 가치 함양 및 음용 향상…지차체 상수도 행정의 모범
2018-01-25 박지원 기자
[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전주시는 지난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 제3회 수돗물시민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권혁신)는 2017년 3월21일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전북환경운동연합,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와 함께‘수돗물 음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정책토론회를 갖고 수돗물 신뢰회복과 음용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왔다.특히, 2017년 4월21일에 전주시와 수돗물 시민네트워크,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장이 함께 모여 MOU를 맺고 공공기관부터 솔선하여 수돗물 음용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수돗물 음용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전주시는 수돗물 음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공공기관부터 솔선하여 수돗물 음수기를 73개 설치하였으며, 올해도 미설치 된 시 부서에 설치 완료 할 계획이고, 특히 공공부문 까지 확대하기 위하여 다수인 이용시설인 전주역과 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도 설치 할 계획이다.권혁신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및 상수도 전면 개량을 통한 맑은물 공급사업 등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이번 특별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시민 모두가 수돗물을 신뢰하고 마실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