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대표단, ‘캐나다 랭리타운쉽’ 공식 방문…국제 교류 확대 기대
교육·IT산업·의료·엔터테이인먼트·농축산업 등 고루 발달한 캐나다 랭리타운쉽
2024-10-08 정경택 기자
그리고 블레어 와이트마쉬 랭리타운쉽 시의원 일행이 5월 말 광양시를 방문해 교류 의향 서한문을 전달하고 초청의 뜻을 밝혀 대표단 방문이 성사됐다.
광양시는 김기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영현 광양시의원, 관계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캐나다 랭리타운쉽에 파견됐다고 7일 밝혔다.
시 대표단은 6일부터 11일까지의 4박 6일 방문 기간 중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쉽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자매·우호 도시 체결에 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그레이터 랭리 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방문해 향후 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주요 시설과 산업 현장 시찰 및 소개 청취를 통해 교류 가능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양시와 랭리타운쉽 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밑거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상호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