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착한톡톡으로 주민과 긴밀한 소통
272개 마을단체 1170명과 30차례 간담회 진행
2024-07-03 최영태 기자
지난 5월 20일 치평동을 시작으로 6월 28일 농성2동까지 6주간 이어진 ‘착한 톡톡’은 김이강 서구청장이 마을 주민들과 현장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선8기 네 번째 동 순회 소통시리즈이다.
특히 동마다 주민들을 활동분야 및 관심사별로 그룹을 나눠 18개 동, 총 272개 마을단체, 1170명의 참석자들과 30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서구는 18개 동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 후 48시간 안으로 답변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착한톡톡’에 참석한 주민들은 “민선8기 서구의 가장 큰 변화라면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등 신속 정확한 소통 정책이다”며 “계속해서 현장 중심, 소통 중심의 착한행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구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착한도시 서구’ 브랜드를 알리고 정부 및 전문가들이 인정한 서구의 착한 정책들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동을 찾아가 주민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주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착한 정책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선한 사람이 대우받는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