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쌀, 전 세계인의 식탁에 오른다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에 이어 지구 반 바퀴 돌아 브라질까지 수출
2024-06-28 박주하 기자
담양군은 지난 6월 27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브라질 상파울루 최대 한인 마트인 ‘오뚜기마트’와 계약, 현지 판매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쌀 5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연간 1,100만 톤의 쌀을 생산하는 남미 최대 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지만 이번에 수출된 담양 쌀은 한국인과 일본인 및 한국 음식에 관심 있는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 2년 대상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특산물의 수출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