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면 퍼행카 이금애 대표, 무료차봉사로 화제
버스 운전기사, 손님들에게 친절과 봉사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2024-05-29 문주현 기자
힘든 일상에 지쳐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는 차와 함께 응원 문구가 담긴 껌을 나눠주거나 빵을 서비스한다.
어느 순간 친절한 관광해설사로 변신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년 동안 매일 카페 앞 공영버스 승강장에서 손님을 맞는 운전기사들에게 무료로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해 많은 사람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중이다.
버스 운전기사들은 “이금애 대표의 봉사가 우리 기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미소와 친절함을 잃지 않게 한다”고 말했다.
이금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좌면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