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 4월 30일 화순군 방문

버클리 음대 배출한 아트포와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 협연

2024-04-25     문주현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4월 3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은 유네스코 지정 '2024년 국제 재즈데이를 맞이해 아트포에서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을 초대해 추진하는 행사로 재즈의 정수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이다.

롭 반 바벨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훌륭한 교육자로도 정평이 나 있다.

몽크 컴피티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각국에서 초청 연주회를 했으며 우디 쇼, 랜디 브레커 등 유명 아티스트와 협연했다.

특히 재즈 트럼페터 첫 베이커의 마지막 피아노 연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아트포는 그동안 교육과 연주 봉사를 실천하며 공익성을 인정받고 화순군에서 시민 문화 활동의 축을 담당해 왔다.

지난 7년간의 노력으로 아트포 앙상블 4명 전원 버클리 음대에 합격한 단체로도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 아티스트가 화순을 방문한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많은 군민이 함께 참석해 세계 재즈의 정수를 즐기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아트포가 그간의 노력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화순의 음악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