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강진 만든다

강진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개최

2023-12-07     문주현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강진경찰서는 지난 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수, 군의장, 교육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과 질서가 바로 서고 공동체 치안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한 강진군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강진군 조례에 따라 강진경찰서 강진군청, 강진교육청, 강진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는 강진경찰서 주요 치안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2023년도 주민 안심 확보를 위한 방범시설물 설치를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활동 추진 사항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성 치안 전개 등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진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논의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석진 강진경찰서장은 “강진군민의 안전을 위해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해, 치안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각 기관 간 협조로 실무적 부분을 같이 노력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