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장평 명품 호도축제’ 6일 개막

지역의 특화 자원 ‘명품 호도’ 활용한 축제 준비

2023-10-05     문주현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장흥군 장평면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장평면 일원에서 ‘제12회 장평 명품 호도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2회째를 맞는 호도축제는 손 노리개용으로 사용하는 장평면 명품 호도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는 풍물놀이, 전통혼례, 명품호도 노래자랑, 호도를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에는 호도 전시·판매장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 명품 호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매우 희귀한 모양을 가진 8각 호도를 지역민의 도움으로 전시하게 돼 이목을 끌고 있다.

김용문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장평면 특산품인 호도를 통해 전 면민과 군민이 하나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신바람 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흠 장평면장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