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코로나19 설 명절 방역 동참 및 안전 캠페인 전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화재·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2023-01-21     정현동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9일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과 크고 작은 화재 발생 및 귀성 차량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으로 화재·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동참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광군청, 녹색어머니회,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등 8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해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종합버스터미널과 시장 일원까지 진행했다.

이번 가두행진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방역 수칙, 화재·교통안전 준수 홍보와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마스크 착용 명절 전·후 자가진단키트 검사 동절기 추가 접종 소화기 비치 불법 주정차 및 무단횡단 금지 등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개인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불법 주정차 근절과 교통신호를 준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또한,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가스 밸브를 점검하고 소화기를 비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