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난실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로컬경제 활성화 광산경제문화재단 설립하겠다."
2022-04-03 고훈석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고훈석 기자 = 윤난실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로컬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산경제문화재단을 설립하고 500억원 기금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3일 윤난실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광산경제문화재단'은 소상공인의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로컬경제 전문기관이다.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 신생기업과 청년, 주민을 위한 융합과 상생을 목표로 한다.
이어 그는 '광산경제문화재단'을 통해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과 4곳의 대학교, 연구소 등의 경제문화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해 지역의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지역특화 상점을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육성하고 재단 내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팀 구성 계획도 밝혔다.
소상공인, 청년 중심의 창업을 지원하는 자산화 기금 500억원 조성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윤 예비후보는 "광산형 하모펀드를 조성해 임팩트 투자로 청년 지역 가치 창작자와 사회적 가치 기반의 창업 기업 등에 투자할 것"이라며 "광산경제문화재단과 500억의 기금은 로컬경제를 위한 사람 중심의 ESG 광산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