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추석 특별교통대책 시행
도로 시설물 정비·버스암표 단속 등 추석연휴 대비 나서
2016-08-30 신기홍 기자
사진설명=함평군청 전경 (사진제공=함평군청) |
[투데이광주=신기홍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다음달 13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30일 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요 도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며 버스터미널 시설을 개선하고 암표행위 단속, 운송질서 확립 등 지도감독을 강화한다.안전한 귀성·귀경객 수송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운수종사원 안전교육, 차량 정비 등을 업체별로 진행한다.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처리하고, 각종 사고 발생 대비해 관내 정비업체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올해 추석에도 귀성 차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