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아동보육시설 3곳...‘설맞이 이웃사랑' 성금 전달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할 것

2022-01-27     문지호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문지호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6일 아동보육시설 등 3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환경공단은 윤여건 경영지원부장 등이 광주성빈여사, 광주YMCA단기청소년쉼터, 광주전남추모연대를 직접 방문해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공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비율을 공제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공단은 이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개선, 물품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시설 관계자들은 최근 광주지역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줄어든 도움의 손길로 어려워진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며 공단에 감사의 뜻을 전해 주위를 훈훈케했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우리 주변에 힘든 이웃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광주환경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사랑의 열매 성금 기부를 비롯해 복지시설 후원 물품 및 김장김치, 연탄·난방유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