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난 4일 광주 라비앙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복지TV 호남방송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방송대상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TV 호남방송과 사랑의열매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유 군수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지방자치분야 행정복지부문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에도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정을 추진 중인 유두석 군수는 각종 노인복지 시책들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현재 장성군은 토방낮춤과 효도권 사업,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부터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에 걸쳐 실버복지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토방낮춤 사업은 재래식 가옥의 높은 마루에 경사로나 계단을 설치해 고령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효도권은 만 65세 이상의 주민이 목욕과 이 · 미용에 사용할 수 있는 45,000원 상당 효도권을 분기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용자의 98.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 전남권 최초로 준공된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고령의 주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주택이다. 주거와 복지, 보건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원 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그밖에 장성군은 고령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와 백내장 수술비, 보청기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식기세척기와 안마의자 등도 연차적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장성군의 노인복지 시책들은 제10회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분야 최우수상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방송대상 수상을 통해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령 주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어르신이 활기찬 장성군, 나아가 모든 군민이 행복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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