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베키스탄, U-22 올림픽 축구 대표팀 평가전...KBS2TV 중계방송
11일 8시 30분,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선발 엔트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이 11일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선발 엔트리를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스포츠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평가전은 KBS2TV에서 중계방송 중이다.
전반 20분 1골을 먼저 허용해 한국 축구 대표팀이 0-1로 뒤져있다.
김학범호는 지난달 시리아와 두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시리아 선수단의 여권 문제로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이날 김 감독의 이날 3-4-3카드를 선택했다.
최전방에는 오세훈과 엄원상, 한정우(카이라트)가 스리톱을 내세웠다.
중앙에는 김동현(성남) 맹성웅(안양)이 포진하고, 좌우에 강윤성(제주) 윤종규(서울)이 자리한다.
스리백은 정태욱(대구) 장민규(한양대) 김재우(부천)가 자리하고 정태욱은 주장 완장을 찼다. 골문은 송범근(전북)이 지킨다.
기대를 모았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학범호는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있다.
공교롭게 평가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은 이 대회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중국, 이란과 C조에 편성됐다.
U-22 축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20시 천안에서 한 차례 더 대결한다. 2차전 평가전은 MBC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