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역민 300여명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통해 명절 한마음 나눔
[투데이광주=김용범 기자]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19년도 설 명절을 맞아 25일 지역의 청소년·지역민 300여명이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마당> 행사를 수련관 강당 일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설날 명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서 즐거운 전통놀이체험과 먹거리를 통해서 따뜻한 명절 나눔의 의미를 체험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전통전래놀이인 콩콩콩놀이, 대장따기 놀이, 꼬리잇기 놀이, 밧줄놀이, 강강술래, 짝묶기, 짝꿍달팽이놀이, 쌍륙놀이 체험 등 전통 양반놀이와 서민놀이로 즐겁게 함께 어우러졌다. 이외에도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복주머니만들기, 퓨전슬라임을 체험하고, 먹거리로는 떡메치기와 떡볶이, 어묵 등을 나누어 먹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마당이 되었다.
이번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개최한 김상룡 관장은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는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통해서 우리네 전통놀이가 계승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정○원, 14살)은 “전통놀이 체험행사에 전년도에 이어서 두번째 참여하였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온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해마다 명절(설·추석)을 맞아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해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에는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서 전통놀이체험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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