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제1068회 장성아카데미 개최
‘정철카피’의 대표이자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초빙교수인 정철은 1985년 MBC애드컴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하이트맥주, 기아자동차, 이랜드, 삼양라면, 프렌치카페 등의 유명 브랜드부터 식스센스, 뮬란, 아마겟돈 등 영화에 이르기까지 30년째 수천 개의 카피를 써온 대한민국 대표 카피라이터다.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지난 대통령선거 캠페인 슬로건 역시 그가 만든 카피이다. 저서로는 "틈만 나면 딴 생각", "꼰대 김철수", "카피책", "내 머리 사용법", "한글자" 외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상에서 글 쓸 일이 많은 요즘 시대에, 카피라이터처럼 짧은 글을 효과적으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신이 경험한 사례를 보여주며 묻고 답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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