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12.5.(목),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건강보험 보험자인 공단과 공급자(의약단체), 가입자(소비자‧시민‧여성단체), 학계 전문가(대학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으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여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협의체이다.
회의 주제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생애주기별 건강검진항목 신규 도입 및 확대, △2024년도 소득정산 및 부과자료연계, △공단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경과, △특별사법경찰권 공단 도입 추진경과 등 공단 이슈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욱 본부장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공단은 전국 32개 지자체(광주전라제주권역은 9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에 공단이 전문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광주광역시 동구의회)에서 전국최초로 담배소송 지지 결의문을 채택하였고, 향후 광역시도 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담배소송 결의문을 채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척결을 위해 특사경 제도가 공단에 도입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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