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세계자연유산 순천 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가유산청에서 지원하는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7일에는 성악가로 꾸려진 로만자 앙상블이 무대를 꾸미고 28일에는 대중 음악팀 비바살롱이 공연을 펼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음악과 감성이 가득한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갯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과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은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의 사전 접수자에게는 5천원의 참가비로 편안하고 감성 충만한 캠핑 좌석이 제공되며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함께 제공된다.
사전 접수는 전화 또는 네이버에서 ‘순천문화유산활용사업’을 검색해 가능하다.
사전 접수가 없어도 현장에서 공연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화포항 공연의 드레스코드인 핑크색 의상을 입고 참여하면 콘테스트 코너를 통해 베스트 드레서에게 상품이 주어진다.
화포항은 순천 갯벌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매력적인 장소로 잔잔한 바다와 푸른 하늘, 넓은 갯벌이 어우러져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화포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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