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관내 기업 봉사단과 함께 도곡면에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도곡면과 능주면 5개 마을에 7월부터 10월까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기업 봉사단인 케이워터기술영섬본부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도곡면 2개 마을의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가로등 40여 개를 설치했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는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단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