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구제역 백신접종 부작용 피해보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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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6(토) 20:03
전남도, 구제역 백신접종 부작용 피해보상 접수

전남도, 20일까지 접수…유사산․폐사 경우 산지 가격의 80% 보상

김용범 기자 today-gj@daum.net
2019년 02월 09일(토) 14:05
구제역 백신 접종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투데이광주=김용범 기자] 전남도는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마친 가운데 이에 따른 부작용 피해가 있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보상금을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백신접종과 함께 소독,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이 가장 시급하며. 이에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의사 등 182명을 동원해 소 53만 3천 마리, 돼지 110만 마리 등 163만 3천 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하지만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에 따른 유사산, 부상, 폐사 등 일부 부작용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백신접종 이후 2주 이내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산지 가격의 80%를 보상해주고 있다.

백신접종 부작용이 있는 농가는 해당 시군에 신고하면 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29일부터 31일까지 도내 한우와 육우 53만 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한 후 도내 32농가에서 33마리의 소가 폐사하거나 유산된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해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유사산이 발생한 163농가 196마리에 대한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은 가장 안전하고 불가피한 조치”라며 “백신접종이 지난 2일 완료됐고,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1주일간이 최대 고비이므로 소독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범 기자 today-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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