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치기반 다지는 마을비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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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3(화) 10:14
동구, 자치기반 다지는 마을비전 수립한다

12일 4개동과 ‘2019마을비전수립’ 약정식·워크숍 실시

김종훈 기자 today-gj@daum.net
2019년 02월 08일(금) 00:22
광주동구청전경

[투데이광주=김종훈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2일 오후2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다목적실에서 ‘2019 마을비전수립’에 선정된 4개동과 약정식을 체결하고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비전수립 사업은 ‘주민이 마을전문가다’라는 관점에서 출발한 주민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주민주도 마을협치, 협력네트워크 등 마을자치 기반구축과 동 단위 공동체 브랜드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딱딱한 이론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조직이 참여하는 ‘마을비전추진단’ 구성 ▲마을특성과 주민욕구 파악을 위한 ‘마을자원조사’ ▲마을의 2~3%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는 ‘비전계획단’ 운영 ▲마을의제 발굴과 의제별 실행계획을 만들어내는 ‘비전학교’ ▲마을축제와 연계한 마을계획을 주민이 결정하는 ‘마을총회’ ▲‘마을비전 선포식’ 등 다양한 참여·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개동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7개동에서 지원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24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개동 자치위원회를 선정했다.

동구는 올해 4개동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 4개동, 2021년에 5개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13개동이 마을별로 다양한 생활의제 해결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특성과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미래를 설계하는 이번 마을비전수립사업이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중심이 돼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기자 today-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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