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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독감 예방접종 서둘러야"

시 보건환경연구원, 호흡기환자 표본 검체…1건 확인

김용범 기자 today-gj@daum.net
2019년 01월 10일(목) 22:10

[투데이광주=김용범 기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월 둘째 주에 실시한 인플루엔자 병원체 표본감시결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1일, 18~19절기(9월~다음해 8월) 광주지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첫 검출한 이후 올해 1월 둘째 주까지 총 37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이중 A(H1N1)pdm09형이 33건(89.2%), A(H3N2)형 3건(8.1%), B형이 1건(2.7%)으로 확인됐다.

B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형과 함께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으로 감염되면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검출된 B형 인플루엔자는 빅토리아형 계열로 3가와 4가 예방백신 모두에 포함된 바이러스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의 유형에 따라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눠지고 A형과 B형 모두 중등도 내지 중증 경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모든 연령에게 감염될 수 있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소아에서 감염을 일으키며 항원형에 따라 빅토리아형과 야마가타형 등 2개 계열로 나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보통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고, 예방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해 지금이라도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서진종 감염병조사과장은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된다”며 “기침예절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받으세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세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주세요.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해주세요.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김용범 기자 today-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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